눈떠보니 기숙사네 ㅎㅎ
아직까지는 내가 호주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오늘할일은
퍼스시내 알아보기와 유심사기!
룸메언니랑 밖에 나가봤는데 음식점의 메뉴판을 보고 기겁함
모든음식이 20AUD부터 시작 ㄷㄷ
그래서 밥은 기숙사 키친에서 해먹기로 결정…ㅠ
울월스로 갔다! Go Go!
들어가자마자 과일이 똭!!
울월스에서 본 빵은 좀 극단적인거 같다
완젼 달거나 건강한 빵이거나
호주라서 그런가...ㅎㅎ
확실히 호주니깐 소가 제일 싼거 같다!!
한바퀴 쓱 둘러보고
계산하러갔다
이곳 울월스는 오직 셀프계산대만 있었다
참고로 퍼스의 대부분 마트는 주말에는 오후5시면 문을 닫는다 ㅜㅜ
(너무 빨리 닫아 ㅜ)
그다음은 유심!!
제일 많이 고민한 부분이다.
울월스에도 유심이 팔지만
호주는 통신사마다 서비스가능 지역이 달라 고민을 많이 했다.
텔스트라>옵터스>보다폰
순서로 서비스가 많이 된다.
가격은 그 반대구 ㅜㅜ
그와중에 발견하게된 유심이
알디!!
텔스트라의 알뜰폰 개념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sk7mobile로 생각하면되겠다.
텔스트라보다는 서비스 지역이 적기는 하지만
옵터스의 버금가는 서비스지역과 훨씬 저렴한 통신요금을 가지고 있다.
단점을 뽑으라면…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는점
무언가를 문의 하기위해서는 오직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알디유심은 알디에만 팔고
스타터팩 요금은 5AUD이다.
이 요금은 유심칩값이여서
통신요금은 따로 결재해야한다.
이 유심에는 유심핀이 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 유심칩을 사려고 숙소에서 알디까지 걸어갔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짐도 도착안해서 신발이라고는 쪼리 밖에없는데…
발도 다 까졌다 ㅜㅜ
호주 마트를 우리나라 식으로 정리해보면
알디는 노브랜드
울월스는 이마트
콜스는 홈플러스
k-mart는 다이소…?
같은 느낌이다.
(콜스와 k마트는 이후에 다른날에 감)
요사진은 알디에서 숙소로 돌아오는김에
공원이 이뻐서 찍었다.
확실히 호주에는 공원이 많아보인다!
곳곳이 다 공원이얌
그리고 새가 엄청 낮게난다…
길가다가 새에 치일뻔했다 ㅜㅜ
그리고 새가 크고…
다들 호주에서는 새 조심!!
저녁에는 룸메인 이탈리아 언니 마르기니타의 소개로
타이완친구랑 일본인,그리고 한국인 한분을 만나서
기숙사에서 포켓볼을 쳤다.
포켓볼은 언제나 어려웡 ㅜㅜ
호주도착 이틀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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